▲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전경. (사진제공=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8000억 원대 경기도 성남 판교구청 예정부지 공개매각에 단독으로 응찰했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판교구청 예정부지 매각과 관련한 사업의향서를 이날 제출했다.
해당 부지는 분당구 삼평동 641 시유지 2만5719.9㎡로 감정평가액은 8094억 원이며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다.
매각 조건에 따라 이 부지는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 등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성남시는 6월 5일까지 엔씨소프트의 기업 현황, 사업계획, 입찰가격 등을 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