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맥 주가가 강세다. 연세대 연구팀이 혈장을 적용한 중증 감염환자에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자회사가 항체 치료제를 개발 중인 에스맥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오후 3시 2분 에스맥 주가는 전일 대비 현재 24.39% 오른 1530원에 거래 중이다.
에스맥은 자회사 다이노나가 혈장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ARDS) 치료제 ‘DNP002’ 등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DNP002는 암세포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에서 발현되는 단백질(CEACAM6)을 표적으로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회사 측은 “다이노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직접 차단하기 위한 항체 개발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다”며 “이를 위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으로부터 중화항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적 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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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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