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서버실 (사진제공=NBP)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를 통해 NBP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전반적인 지원 사항들을 제공키로 했다.
고성능컴퓨팅지원사업은 인공지능 개발에 특화된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연산 자원을 AI 중소‧벤처기업에게 지원해 국내 AI 제품‧서비스 개발 촉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NBP는 지난해 200개 기업과 기관을 지원한 바 있다.
2년차인 올해는 2월까지 1차 모집된 870개 기업을 대해 자원을 할당했으며, 이후에도 유휴자원을 활용하여 수시 신청접수를 통해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달부터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관련 기술개발 기업과 기관이 자원 신청 시, 100TF 급의 고성능 서버를 기간 제한없이 특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이를 통해 인공지능 경쟁력의 기반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AI 활용에 필요한 제반 기술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받게 된다.
김태창 NBP 클라우드 사업 본부 전무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이라는 중요한 국가 사업에 2년 연속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많은 노력의 결실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품질과 AI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