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캡 “코로나 19로 원격근무 증가…자회사 반시이익 기대”

입력 2020-03-30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로 원격근무가 늘어나면서 자회사 다산일렉트론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산일렉트론은 1995년 설립돼 현재 유ㆍ무선 헤드셋 관련 제품을 70여 종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디지캡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는 국내 기술 개발 및 디자인, 제조를 자랑하는 국내 최대 헤드셋 전문기업으로 꼽히기도 한다.

다산일렉트론 관계자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 세계가 재택 및 원격 근무 도입에 나서고 있다”며 “회사의 주력 제품인 유ㆍ무선 헤드셋의 수요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에선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원격근무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경험을 기점으로 주요 근무 방식으로 정착된다는 전망도 나온다”며 “자회사의 매출 증가는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고 주목했다. 아울러 환율도 강세를 보이는 등 환율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550,000
    • -1.66%
    • 이더리움
    • 3,417,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71,600
    • -4.88%
    • 리플
    • 700
    • -2.37%
    • 솔라나
    • 225,800
    • -3.09%
    • 에이다
    • 464
    • -4.53%
    • 이오스
    • 579
    • -3.66%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50
    • -5.02%
    • 체인링크
    • 14,910
    • -5.15%
    • 샌드박스
    • 322
    • -4.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