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트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2020년 대구·경북 1호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제도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창업 5년 이내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자금 조달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로, 헤븐트리는 운영자금 15억 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주력 제품인 △기업용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클로바인'(Clovine) △AI 기반 플랜트 프로세스 최적화 시스템 '엔트리아'(Entria)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헤븐트리를 올해 대구경북 지역 첫 퍼스트펭귄 기업으로 선정했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자문과 관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헤븐트리는 조달된 자금을 통해 클로바인 및 엔트리아 사업을 본격화하고 기업 실적을 가시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한편, 회사는 향후 1~2년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