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나흘만에 하락했다. 최근 상승에 따른 기술적조정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미국 연준(Fed)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11.9/1212.3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5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16.9원) 대비 4.3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3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884달러를, 달러·위안은 7.022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