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 CI.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7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112.9%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75억 원으로 57.4%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는 베스파의 대표작 ‘킹스레이드’의 소울웨폰 업데이트와 K-POP 걸그룹 '드림캐쳐'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글로벌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일본 시장 10위권 기록 및 상위권 순위 유지, 미국과 유럽 지역 게임 순위 역주행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베스파는 올해 상하반기에도 새로운 게임 시나리오와 신규 콘텐츠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킹스레이드’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베스파 관계자는 “킹스레이드는 국내 중소개발사 게임으로는 유일하게 일본시장에서 롱런하고 있는 IP”라며 “올해에는 애니메이션,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트랜스브랜딩을 통해 킹스레이드 IP의 가치를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