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9일 디오에 대해 이란향 매출이 올해부터 부재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3000원에서 5만 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미국과 중국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 기록했으나, 대손충당금 발생으로 영업이익률 하락했다. 또, 매출채권처분손실과 외화환산손실 발생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미국과 중국 사업 확대에 따른 매출 호조, 반품매출 환입으로 분기 최대 매출 경신했다”며 “미국과 딜러십 영업 확대로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 중인 중국, 유럽 및 기타 지역 내 계획 중인 JV 설립을 통해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7.4%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전사매출의 16%를 차지했던 이란향 매출이 올해부터 부재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디지털임플란트 해외시장 성장스토리는 유효하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