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후 심경 전한 구혜선 (출처=구혜선 SNS 캡처)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파경 소식 후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5일 오후 8시55분 방송 예정인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해 8월, 안재현과 파경 소식을 전했던 구혜선과 나눈 인터뷰가 공개된다.
이혼 발표 후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개인 SNS를 통해 소통해왔던 구혜선은 '본격연예 한밤과' 지난달 31일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 자리에서 구혜선은 "개인의 가정사로 본의 아니게 피로감을 겪었을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다.
구혜선과 갈라선 안재현 역시 지난해 11월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제 개인사로 불편함을 느꼈을 대중 분들, 드라마와 관련된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사과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된 후 여배우와 염문설이 언급되고 안재현의 사생활 사진이 공개되는 등 진흙탕 싸움 양상을 보이면서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앞서 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 관계로 발전해 1년의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고 결혼 생활 마침표를 찍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