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국, 0-0 전반 종료…계속되는 슈팅 ‘선제골’은 아직 ‘쉽지 않은 경기’

입력 2020-01-09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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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출처=JTBC)

한국이 중국에 0-0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9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U-23 축구대표팀이 태국 송클라의 틴술라논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을 지른 가운데 0-0으로 전반을 종료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중국의 골문을 위협하며 경기를 이끌어갔다. 전반 21분 김대원이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에게 막히며 아쉽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전반 28분에는 엄상원이 슛을 날렸지만 기회를 노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33분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이어졌지만, 이 역시 막혔다. 하지만 계속 시도되는 슈팅은 골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중국 역시 당하지만은 않았다. 36분 한국의 바깥 골문을 흔들며 아찔한 상황을 만들어 냈다. 43분에도 강력한 슈팅이 있었지만, 다행히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2분 추가 시간이 주어진 가운데, 46분 한국은 프리킥을 얻어냈다. 엄원상이 슛을 날렸지만 이 역시 골키퍼에게 막혔고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한국과 중국의 경기는 JTBC와 JTBC3 FOX SPORTS,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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