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입력 2019-12-24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8개팀 선정해 시상…"상시적 도시문제 해결방안 모색"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관계자 및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H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진주 본사에서 데이터와 시민참여 중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국토도시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는 교통‧재해‧환경 등 지자체가 겪는 도시문제에 대한 데이터 중심의 해결대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0월 14일부터 2개월간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콤파스(COMPAS)’를 통해 진행됐다.

‘김해시 화재발생 예측 모델 개발’과 ‘화성시 최적 시내버스 노선 분석’을 주제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데이터분석에 관심 있는 일반인·학생 등 총 497팀이 참가해 다양한 분석기법에 대해 다루고, 경쟁했다.

김해시 화재발생 예측모델 개발 분야에서는 과거 화재 발생 이력, 건축물 특성 등 소방관련 정보를 분석해 화재 발생에 취약한 지역을 예측하고 가장 효과적인 화재 예방 대안을 제시한 참가팀 중 최우수상 1팀 등 4팀에게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화성시 최적시내버스 노선 분석 분야에서는 거주인구, 승하차·환승 승객, 버스노선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을 제안한 참가팀 중 최우수상 1팀 등 4팀을 선정해 총 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LH는 수상작들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에서 다뤄지지 않은 다양한 도시문제에 대해서도 동일한 방식의 해결 대안을 모색하고자 콤파스를 통해 상시적으로 데이터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병홍 LH 스마트도시본부장은 “앞으로의 도시문제는 전문가들의 참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증거 기반의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및 분석모델이 실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21,000
    • -0.36%
    • 이더리움
    • 3,441,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3.95%
    • 리플
    • 707
    • -0.56%
    • 솔라나
    • 227,500
    • -1.13%
    • 에이다
    • 466
    • -3.72%
    • 이오스
    • 585
    • -1.68%
    • 트론
    • 230
    • -0.43%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50
    • -0.96%
    • 체인링크
    • 15,080
    • -3.46%
    • 샌드박스
    • 326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