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진 날씨에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이마트가 겨울철 먹거리와 방한용품 할인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제철 수산물, 피코크 겨울간식, 방한상품 등 겨울상품 할인 행사에 본격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겨울철 대표 수산물인 ‘패류’ 행사를 총 5억 원 물량으로 준비했다. ‘가리비 1.3kg’, ‘반각키조개 6미’, ‘남해안 석화 2.5kg’, ‘남해안 반각석화 800g’ 등을 최대 23% 할인한 각각 9900원에 판매하며, ‘남해안 생홍합(1kg/팩/3980원)’을 2팩 구매시 1팩 할인한다.
이번 행사 물량의 절반을 차지하는 가리비는 올해 11월 산지 시세가 지난해 1kg당 3000원 선에서 올해 4500원으로 50% 가량 올랐지만, 이마트는 통영/거제의 우수 어가들과 계약 재배를 통해 작년과 동일 가격에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는 호빵, 호떡 등 겨울철 ‘소울푸드’ 2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피코크 호빵 4종(야채/생돈육/단팥/고추잡채, 각 3680원)과 호떡 5종(파전병/팥호떡/호떡/계피호떡/고구마전병, 각 4380원)을 2개 이상 구매시 20% 할인하며, ‘피코크 마몰로 리치핫초코’ 3종을 30% 할인한 3486~8960원에, ‘피코크 갈아만든 유자차/자몽오미자/생강레몬’을 20% 할인한 3184~3984원에 판매한다.
난방 가전과 방한 의류 품목도 알찬 행사 상품들을 준비했다. ‘신일 전기요(더블/8만9800원)’ 구매시 동일 상품 싱글 사이즈(8만5800원)를 추가 증정하며, ‘일렉트로맨 미니 라디에이터’를 3만4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여성 아우터(코코티에, A&ME)’를 균일가 6만9900원에, ‘트레몰로 경량 다운’을 7만9000원에, ‘아가방 롱패딩’을 2만9000원에 준비했으며, ‘아동 정상 내복 전품목(엘르 키즈/코튼클럽/베네통 등)’을 3만 원 이상 구매시 5000원 할인한다.
이 밖에도 개봉 전부터 화제몰이 중인 ‘겨울왕국2’ 레고/인형 등 신상 완구도 50여종 선보인다. 특히, 이마트 단독 상품으로 ‘엘사/안나 싱글돌&마술봉 세트’와 ‘엘사 라이팅 드레스’를 각각 7만4900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더해 첫 눈 소식까지 들려오고 있어 이마트에서 겨울철 먹거리와 함께 방한용품 등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