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는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7% 감소한 수준이다. (출처=휴비스)
휴비스는 14일 3분기 영업이익이 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4.7% 감소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477억 원으로 29.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19억 원으로 73.4% 감소했다.
단, 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145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유가 하락에 따른 원료가 하락으로 매출액이 줄었지만, 판매 마진 회복과 비용 절감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휴비스 측은 분석했다.
휴비스 관계자는 “미ㆍ중 무역분쟁으로 악화한 중국 자회사, 사천휴비스의 실적이 3분기 이후 회복세를 보인다”며 “기존 울산공장 설비의 전주공장 이전 통합 작업도 단계별로 차질 없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