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여름아 부탁해’ 방송캡처)
‘여름아 부탁해’ 이영은이 골수 이식 공여자를 찾아 완치에 한 발짝 다가섰다.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왕금희(이영은 분)에게 골수를 공여해줄 공여자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희는 급성백혈병으로 쓰러기를 반복했다. 완치의 길은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골수 이식뿐이었다.
하지만 가족들 중에는 누구도 왕금희와 조혈모세포가 일치하는 이가 없었고, 금희의 상태는 점점 더 나빠져만 갔다. 주상원(강석우 분)은 죽음의 두려움에 빠진 금희를 위로하는 것밖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러다 왕금희와 조혈모세포가 일치하는 공여자가 나타났다. 주상원과 왕금희는 완치에 한 발짝 다가서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골수 이식’이란 난치성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기존의 면역세포를 제거한 후 미리 채취해 둔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함으로써 면역체계를 다시 세워주는 방법이다. 정식 명칭은 골수 조혈모세포 이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