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2019년 비상장 주식 분석 과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2012년 처음 개설돼, 올해로 8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과정은 △업종별 밸류에이션 & 프라이싱 및 실습 △바이오/의료, ICT 및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문화콘텐츠 등 사업타당성 분석 △재무제표 주요 이슈 △투자계약서 실무 및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형수 연수원장은 “지금까지 비상장주식거래는 투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최근 정부가 ‘제2벤처 붐 확산 전략'등을 발표하며 모험자본 육성과 혁신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성장투자기구(BDC)제도가 시행되면 비상장 기업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고, 모험자본 공급 기능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 교육과정은 강촌 엘리시안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4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