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PE사업부 분사…독립법인 SKS PE 설립

입력 2019-10-01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S PE 로고(출처=SK증권)
▲SKS PE 로고(출처=SK증권)

SK증권은 PE사업부를 분사해 독립법인인 SKS프라이빗에쿼티 주식회사(이하 SKS PE)를 설립한다고 1일 밝혔다.

SKS PE는 SK증권 PE사업부의 모든 인력 및 업무를 이관 받아 기존 운용하는 펀드의 업무집행사원(GP)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표이사는 지난 2005년부터 SK증권 PE BIZ를 이끌고 있는 유시화 전무가 선임됐다.

SKS PE는 전략투자사업부, PE투자사업부, 리스크관리실, 경영지원실로 조직을 구성된다. 이중 전략투자사업부에는 조효승 사업부 대표가 해외투자, 대형 프로젝트 딜 및 세컨더리(사모펀드의 기존 지분 등에 투자) 분야를 맡는다. PE투자사업부는 김병수 사업부 대표가 그로스캐피탈(Growth Capital) 및 바이아웃딜(기업경영권 인수)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SKS PE는 지난 15년간 총 17개 펀드를 설정해 이중 7개 펀드를 청산했다. 누적 운용자산(AUM) 2조4000억 원에 달하며 누적 내부수익률(IRR)은 13%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분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기업공개(IPO) 및 주식발행(ECM) 등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44,000
    • +0.28%
    • 이더리움
    • 3,447,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3.86%
    • 리플
    • 706
    • -0.14%
    • 솔라나
    • 227,400
    • -0.7%
    • 에이다
    • 464
    • -3.73%
    • 이오스
    • 581
    • -1.86%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1.27%
    • 체인링크
    • 15,040
    • -2.46%
    • 샌드박스
    • 326
    • -1.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