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가 올해 필리핀 1호점을 열고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2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현지 법인 맘스터치 필리핀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
맘스터치는 "동남아 최대 외식시장인 필리핀에 투자 부담 없이 진출해 지역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동남아 국가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10년간 현지 마스터프랜차이즈 권한을 받고, 대신 맘스터치 한국 본사에 수수료로 100만 달러(약 12억1390만 원)와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낸다.
맘스터치 필리핀 법인은 현지 사업에 500만 달러(약 60억6950만 원)를 투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