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1일 휴니드에 대해 안정적인 캡티브 물량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장주도력이 없는 중소 방산주를 감안해 목표주가를 1만 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554억 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63억 원을 기록했다”며 대체적으로 무난한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보잉 치누크(H-47), 오스프리(V-22)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관련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7% 증가한 355억 원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는 보잉이 2대 주주이며 전략적 파트너로 지속적인 발주 증가를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군수 위주의 발주가 민수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