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사업추진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

입력 2019-08-01 08:04 수정 2019-08-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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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본부 1원 38실 107팀→9본부 1원 40실 110팀 변경

▲대우건설이 최근 이전한 '을지트윈타워'(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최근 이전한 '을지트윈타워'(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달 31일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집행 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조직 개편을 통해 ‘신사업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회사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창출에 중점을 둔 조직이다. 이에 젊은 인재를 파격적으로 발탁해 전진 배치함으로써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기존의 전략기획본부는 ‘경영기획본부’로 개편해 경영기획 업무에 집중하도록 했다. 기업가치제고본부는 중장기 미래 성장 방향 제시 및 당면한 현안 해결을 주관하는 ‘미래전략본부’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8본부 1원 38실 107팀에서 9본부 1원 40실 110팀으로 변경되게 된다.

대우건설은 조직 개편에 따라 일부 집행 임원에 대한 보직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주택·건축 개발사업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한 김창환 전무가 신임 신사업추진본부장을 맡는다. 전략기획본부장 조성진 전무는 경영기획본부장, 기업가치제고본부장 임판섭 상무는 미래전략본부장으로 각각 임명·유임됐다.

이번 조직 개편 및 보직 인사는 8월 1일자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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