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철도교통 관제사 교육생 30명 뽑는다

입력 2019-07-16 16:23 수정 2019-07-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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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코레일)
(출처=코레일)
코레일이 일반인 대상 철도교통 관제자격증명 취득과정(이하 철도교통 관제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철도교통 관제사는 철도차량의 운행을 집중 제어·통제·감시해 열차를 안전하게 운행시키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앞서 코레일은 올해 1월 국내 최초로 철도교통 관제교육을 위한 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가 지정 교육훈련기관에서 교육 이수 후 시험에 합격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철도교통 관제자격 제도 도입 이래 일반인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는 것이다. 일반전형 27명, 특별전형 3명 등 총 30명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철도안전법 결격사유 없는 만 19세 이상 누구나 학력·성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며, 특별전형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인 경우 지원 가능하다. 특별전형은 사회취약계층 청년 구직자 대상으로 3단계 전형과 함께 서류심사가 병행된다.

코레일은 다음달 12~16일 채용 홈페이지(htps://korail.jobagent.co.kr)를 통해 원서접수 후 시험, 신체검사, 적성검사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발표한다.

교육생은 10월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16주간 코레일 인재개발원에서 법정 교육과목을 이수하고 자격을 시험을 치른다.

권영석 코레일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인도 철도교통 관제사 자격 취득의 길이 열렸다”며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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