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옥외광고 아이디어 ‘미세먼지 비상구’로 대상을 수상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일기획)
제일기획은 11일 서강대 메리홀 대강당에서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1978년부터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40년간 총 2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일기획은 아이디어 페스티벌 40주년을 맞아 기존 광고 매체 외에 새로운 기술이나 사물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을 신설했다.
또 다양한 직종 간 협업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의 동아리상’을 새롭게 마련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옥외광고 ‘미세먼지 비상구’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비상구 이미지를 활용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미세먼지 문제의 탈출구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신설된 올해의 동아리상은 애드플래쉬가 차지했다. 애드플래쉬는 1990년 설립된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