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 급여 1% 모아 '십시일반'…복지기관에 車 10대 선물

입력 2019-07-04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9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선물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선물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선물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4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2019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을 열었다.

임직원들은 전달식에서 12인승 승합차 9대와 경차 1대 등 총 10대의 차를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 △평택 △안산시 △충남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과 손성환 현대위아 노동조합 지회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의 기적'을 통해 모은 약 2억5000만 원으로 기증 차를 구매했다.

'1%의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렇게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이날까지 전국 복지기관에 총 90대의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월급을 모아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쁜 것 같다”며 “현대위아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43,000
    • +0.18%
    • 이더리움
    • 3,44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3.83%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7,500
    • -0.57%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2
    • -1.5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12%
    • 체인링크
    • 15,060
    • -2.46%
    • 샌드박스
    • 326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