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선물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모아 전국 복지기관에 자동차 10대를 선물했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4일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본사에서 '2019 상반기 드림카 전달식'을 열었다.
임직원들은 전달식에서 12인승 승합차 9대와 경차 1대 등 총 10대의 차를 △경남 창원시 △경기도 의왕 △평택 △안산시 △충남 서산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전국 사업장 인근 복지기관에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김경배 현대위아 사장과 손성환 현대위아 노동조합 지회장,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위아는 임직원들이 사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1%의 기적'을 통해 모은 약 2억5000만 원으로 기증 차를 구매했다.
'1%의 기적'은 임직원들이 월급의 1%를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위아는 이렇게 모은 기금으로 2013년부터 이날까지 전국 복지기관에 총 90대의 자동차를 기증했다.
현대위아는 ‘드림카’ 등 지역 이웃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월급을 모아 이웃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쁜 것 같다”며 “현대위아와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