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O2O 인스테리어가 월 거래액 4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4일 인스테리어는 지난달 월 거래액이 전년 동기(15억 원) 대비 167% 증가한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스테리어는 지난 2017년 6월 월 거래액 4억 원 달성 후 올해 6월 40억 원을 돌파했다. 2년 여 만에 10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2017년 3월 서비스 개시 후 1년 만에 10억 원을 돌파했고, 18년 10월에는 25억 원을 돌파하는 등 매 반기마다 2배 가까이 거래액이 늘며 가파른 성장 곡선을 그렸다.
인스테리어는 거래액의 비약적인 증가에 대해 고객 취향에 최적화 된 업체 추천 노하우 축적, 체계적인 제휴사 관리를 통한 고객만족도 상승, 홈쇼핑 방송을 통한 상담 고객증가 및 부수적인 브랜드 광고 효과 등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했다.
인스테리어는 4월 3곳의 VC로부터 약 4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며 퀀텀점프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커머스나 단순 중개와 달리, 추천해준 업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성장가도를 달리는 과정에서 고객만족도 최대화 될 수 있도록 내부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황인철 인스테리어 대표는 “8월 출시될 인스테리어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온/오프라인 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이라며 “현재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서비스를 혁신해서 대한민국 인테리어 시장을 보다 편리하고, 투명하고, 안전한 시장으로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