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플랫폼 개발 기업 ‘GPM’는 VR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에서 ‘거북선VR’의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거북선VR은 GPM이 보유한 VR 관련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개발한 신규 VR어트랙션이다. 앞서 ‘서울 VR•AR 엑스포 2019’에서 첫 공개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다.
거북선VR은 총 길이 7미터, 높이 4미터의 규모로 거북선의 강인함을 느낄 수 있다. 나무 재질의 외관을 중심으로 쇠 재질의 상단부 가시를 조합해 실제 거북선과 같은 느낌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VR콘텐츠의 재미도 전달한다.
거북선VR 어트랙션에 탑승하면 실제 바다 위 거북선에 올라와 있는 것과 같은 파도의 움직임과 진동을 느낄 수 있다. 또 시야에 보이는 파도의 크기에 따라 움직이는 각도를 조절해 세밀한 거북선의 움직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콘텐츠는 거북선 역사와 노량대첩에 관한 정보 제공 및 체험의 집중도를 높여주는 연출 장면, 생생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투 콘텐츠로 나뉜다. 이를 통해 재미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우리 역사의 가치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성준 GPM 대표는 “거북선을 활용한 VR어트랙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올바른 우리 역사의 가치를 전달하는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거북선VR의 등장으로 더욱 화려해진 VR테마파크 ‘롯데 몬스터VR’의 모습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