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풍력발전단지 전경(사진 제공=SK디앤디)
해상풍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과 실증 · 인증 , 유지관리 , 인력양성 등을 맡을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후보지 선정 작업이 본격화한다.
대한전기협회는 국립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함께 26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
이들 기관은 해상풍력 전문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청회는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다. 현재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인 군산시 , 거제시 , 통영시 , 영암군 , 목포시 , 해남군 , 울산광역시 동구 , 고성군 , 창원시 등 9개 지자체가 유치를 희망한 상태다 .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측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입지적합성 평가 과정 등에 대한 해당 지자체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