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붐파워, "2030 아우르는 플레이리스트"…HOT에서 달샤벳, 크레용팝까지

입력 2019-06-2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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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붐파워'의 세대불문 플레이리스트

(출처=붐 인스타그램)
(출처=붐 인스타그램)

'붐붐파워'가 20여 년의 세월을 아우르는 가요계 스타들을 소환시키고 있다.

20일 SBS 파워FM 라디오 '붐붐파워'에서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에 이르기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가요들이 전파를 탔다. H.O.T. '행복'을 시작으로 원투의 '자~엉덩이', 크레용팝의 '두둠칫', 달샤벳의 '슈파두파디바' 등이 신청곡으로 방송된 것.

이같은 '붐붐파워'의 신청곡들은 2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팬덤을 보유한 DJ 붐의 입지와도 맞물린다. 특히 청취자 폭이 넓은 오후 시간대 방송을 진행하면서 주부와 직장인에서 학생까지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레파토리를 선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붐은 지난 2017년부터 '붐붐파워' DJ를 맡아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특유의 추임새와 활기찬 진행으로 고정 청취자를 상당 수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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