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분야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중인 중소벤처기업이 지원대상이다.
사업은 2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기술개발 과제는 레저장비와 관련 부품, 소재 등을 제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2년간 3억 원 한도다.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기술개발 성공 후 사업화 되지 않은 기술에 대해 시제품제작, 시험․인증, 마케팅, 사업화 코칭 등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맞춤형사업화 과제는 6월 28일, 기술개발 과제는 7월 11일이 기한이다.
중진공은 2005년도부터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은 시작했다. 자전거․해양레저장비 등 육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130개 과제에 285억 원을 지원했다. 최근 5년간 특허 44건, 기타 지식재산권 36건 등 기술적 성과도 냈다.
이영철 중진공 진단기술처장은 “고부가가치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