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트리가 고객사 증설 효과로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는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이노메트리는 전일 대비 1000원(3.59%) 오른 2만88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업 보고서를 통해 “국내 2차전지 검사 장비는 대부분이 외관 검사인 반면 이노메트리는 X-레이(ray)를 활용해 2차전지의 내부결함을 검사하는 장비”라며 “이노메트리의 장비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약 97%에 달하며 지난해부터 중국 BYD로부터 수주를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메트리의 고객사인 삼성SDI는 지난해 생산능력(CAPA)이 15GWh에서 내년 31GWh, 2025년까지 203GWh 증설 계획에 있으며 SK이노베이션도 작년 4.7GWh에서 내년 19.7GWh로 증가할 예정”이라며 “엑스레이 검사 장비는 방사능 유출로 인해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이 높으며, 이노메트리는 고객사의 CAPA 증설로 인해 매년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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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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