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웅진 기획조정실장(사진제공=웅진그룹)
웅진그룹이 (주)웅진 기획조정실장에 이정훈 전무를 선임하고,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엔 남기성 상무를 내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정훈 웅진 기조실장은 회계사 출신의 재무관리 전문가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안진회계법인, 농협중앙회 등을 거쳐 2010년 웅진그룹 윤리경영실 감사로 입사했다. 이후 웅진씽크빅 사업지원실장과 경영기획실장을 역임, 웅진씽크빅의 재무 구조 개선을 진두지휘했다.
이 기조실장은 2016년부터는 웅진플레이도시 대표를 맡았다. 재임 기간에 매출액 20%, 영업이익 120%를 성장케 했다. 웅진그룹은 “향후 그룹의 재무 개선에 전문 역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기성 웅진플레이도시 대표(사진제공=웅진그룹)
웅진플레이도시 대표로 내정된 남기성 상무는 고려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해 롯데월드에서 테마파크 분야 사업 역량을 쌓았다. 2010년 웅진플레이도시에서 기획·마케팅본부장을 맡은 이후 워터사업본부장, 테마파크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사업운영과 객장 리뉴얼 작업 등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