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로 인해 장 종반에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9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3.04%) 하락한 2102.01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만 홀로 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8148억 원을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은 1855억 원을, 기관은 6612억 원을 각각 순매도 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현재 상승중인 업종은 없는 반면 전기·전자(-3.61%) 운수장비(-3.36%)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도 기계(-3.13%) 의료정밀(-2.95%) 화학(-2.72%)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물류(-5.56%), IT(-4.95%), PCB생산(-4.08%), 원자력발전(-4.07%), 스마트폰 부품(-3.97%) 관련주 테마는 내림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4.07% 내린 4만2450원에 마감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3개 종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셀트리온이 2.19% 오른 21만원에 마감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50%), SK텔레콤(+0.38%)이 상승한 반면 SK하이닉스(-5.36%), 삼성에스디에스(-5.18%), 현대모비스(-4.57%)는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샘표(+21.20%), 이구산업(+11.34%), 대한제당3우B(+9.23%)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대호에이엘(-19.78%), KCC(-17.24%), 보해양조(-15.98%)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한진칼우(+29.82%), 금강공업우(+29.82%)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최종 상승 종목은 74개, 하락 종목은 794개이며 나머지 24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80원(+0.62%)으로 상승 했으며, 일본 엔화는 1074원(+0.74%), 중국 위안화는 173원(+0.3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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