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故 한지성 SNS)
배우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희생자로 확인됐다.
8일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한지성이 지난 6일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故) 한지성의 한 측근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큰 배우였는데 갑작스레 숨져 안타깝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한지성은 지난 3월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웨딩마치 이후 불과 두 달여 만에 유명을 달리하게 된 것. 더군다나 남편과 함께 차량 운행 중 사고를 당한 만큼 유족들의 슬픔 역시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한편 한지성은 걸그룹 '비돌스' 멤버로 데뷔했다가 배우로 전향해 활동해 왔다. 지난 2016년 영화 '로봇, 소리'와 2018년 '달밤체조 2015'에서 단역으로 이름을 올렸고, 올해에는 '원펀치'를 통해 조연배우로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