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왼쪽)과 이병윤 국립생물자원관장 직무대행이 8일 ‘자생생물을 이용한 자연환경 복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8일 강원도 원주 공단 본사에서 국립생물자원관과 ‘자생생물을 이용한 자연환경 복원과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연구 성과 공유·활용을 통해 광산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산지역 식물 및 미생물 탐색·발굴·연구·복원·지속 이용 △생물학적 방법을 이용한 광산지역 자연환경 복원 △생물·생태계 서비스 제공 △생물다양성 보호와 국민의 인식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을 한다
이진수 광해관리공단 광해방지연구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복원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실효성 있는 광해방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관기관 간 업무협력이 상생발전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