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다양한 채널로 고객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모피어스 UMS'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피어스 UMS’는 푸시(Push), 알림톡, SMS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플랫폼이다.
모바일 단말기에서 알람은 서비스의 활성화와 대고객 정보 제공의 관점에서 최적의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 과거 피처폰을 사용할 시에는 SMS가 대고객 알람의 최적화된 수단으로 사용돼 왔지만, 스마트폰 시대에 접어들면서 푸시(Push)가 고객 알람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푸시 수신을 위해서는 앱(App)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앱을 설치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상대적으로 원가가 높은 SMS가 아직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국민 대다수가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이용해 고객 알림을 제공하는 알림톡 서비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
모피어스 UMS는 대고객 알람을 푸시(Push), 알림톡, SMS 순으로 순차적 발송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도입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비용이 가장 저렴한 채널 순으로 알람을 보냄으로써 대고객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발송현황에 대한 통계 제공, 발송 상태 표시, 다양한 메시지 템플릿 제공, 예약 발송 기능 제공, 다양한 발송 통계 기능을 제공해 고객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프로젝트를 이끈 유라클의 김영진 소장은 "모피어스 UMS는 최근 모바일 서비스의 화두인 고객 알람 비용의 절감과 함께 높은 수준의 관리 기능을 원하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모피어스 UMS는 지속적으로 마케팅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빅데이터에 기반한 최적의 고객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의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