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이 주식 매매거래 재개 이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3분 현진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0.45% 오른 2430원에 거래되고 잇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공시를 통해 자회산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 기업회생 절차에 따른 손실을 반영하면서 2018년도 연결 재무제표 결과 자본잠식이 발생,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필리핀 채권은행과 국내 채권단이 한진중공업 관련 채무를 출자전환하기로 결정하면서 2월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 상태를 해소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거래소의 상장 유지 결정으로 기업계속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회사의 기초역량을 강화하고 수익성 및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모든 구성원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진중공업 주식 매매거래 재개에 따라 지주사인 한진중공업홀딩스도 상승하고 있다. 전일대비 4.63% 오른 3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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