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라이프스타일 토털 캐릭터 ‘쿠쿠스무스(KUKUXUMUSU)’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내의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쌍방울은 무학동 쌍방울 본사에서 쿠쿠스무스와 내의류 라이선스 계약식을 했다. 오는 6월부터 파자마, 이지웨어, 티셔츠 등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쿠쿠스무스는 30년 전통의 스페인 캐릭터 브랜드로 전 세계 98개국 5000여 개 매장에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조성빈 쌍방울 부사장은 “캐릭터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며, 캐릭터 하나가 브랜드보다 더욱 큰 구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쿠쿠스무스는 유머러스한 다양한 아트워크로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른다는 점에서 쌍방울의 대표 브랜드 TRY와도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