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는 상품을 최대 20% 할인하는 이벤트를 이어간다.
신세계TV쇼핑은 이달 첫선을 보인 ‘쇼! 극한혜택’ 이벤트를 4월에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쇼! 극한혜택’은 평일 저녁 8시 35분부터 9시 35분까지 홈쇼핑 판매 황금 시간대에 방송되는 상품을 최대 20%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신세계TV쇼핑은 ‘쇼! 극한혜택’ 이벤트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4월에도 행사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실제로 이달 11일부터 29일까지 3주 동안 ‘쇼! 극한혜택’ 방송 중 신세계TV쇼핑의 시청률은 방송 전 동 시간대에 비해 평균 30%가량 상승했다. 행사 기간 매출 또한 당초 목표 대비 50%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TV쇼핑은 지난 행사 기간 접수된 고객들의 문의나 요청 사항을 적극 반영해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에어컨, 청소기 등의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패션, 화장품, 운동기구, 건강식품, 주방용품 등 혜택 대상이 여러 상품으로 확대됐다.
1일 저녁 8시 35분 첫 방송에서는 캐리어 에어컨을 판매된다. 방송 시간 동안 KB국민카드로 캐리어 에어컨(204만 9000원)을 결제하면 20%의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주문할 경우 1만 원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일시불로 결제하면 14만 원의 추가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어 할인 폭이 커진다.
2일에는 시메오 에어프라이어(14만 9000원), 3일에는 엘로엘 팡팡 빅 선쿠션(5만 9900원), 4일에는 삼성 파워봇 로봇청소기(44만 9500원), 5일에는 로베라 파워워킹패드(34만 8000원)를 판매한다.
이상수 신세계TV쇼핑 마케팅 팀장은“매출이 가장 높은 황금 시간대에 가장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다시 한 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4월 한 달 동안 다양한 할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