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 오브 엑자일' 한국 서비스 계약 체결 후 조계현(왼쪽)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크리스 윌슨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뉴질랜드의 인디 게임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의 한국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패스 오브 엑자일은 지난해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출시된 최신 확장팩의 경우 3주 만에 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등 계속해서 인기를 확장해 총 8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이 게임은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장르로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빌드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특히 발 빠른 업데이트와 깊이 있는 스토리까지 게임 전반에 걸쳐 높은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패스 오브 엑자일'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위한 네트워크 환경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한 운영 및 과금 정책 등을 제공한다. 또 한국 이용자들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 및 지원을 위한 ‘카카오 고객 센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패스 오브 엑자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와 완성도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검증된 PC온라인 게임”이라며 “게임의 명성에 걸맞은 서비스를 한국의 게임 이용자 여러분들께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