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실적 기대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3-18 08: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비디비치’의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33만 원으로 상향했다.

허제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1월 매출이 215억 원이었고 2월 매출은 전월 대비 50억 원 이상 증가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2월 초 중국 춘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월 매출이 증가했다는 점은 중국 현지 소비자의 상품 수요가 견조함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스킨 일루미네이션의 경우 샤오홍슈, 웨이보 등 다양한 채널 내 긍정적 리뷰가 지속 게시되고 있다”며 “브랜드 검색 빈도 수 또한 동반 증가하며 소비 상품군의 다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2월 시작된 왕홍 마케팅과 연내 6개 신규 출점 계획을 고려했을 시 초기 성과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나 메가브랜드로의 성공 가능성을 단언하기는 이르다고 평했다.

허 연구원은 “연초 이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나 비디비치 실적 가시성만으로 합리화될 수 있는 주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88,000
    • +0.23%
    • 이더리움
    • 3,45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475,300
    • -2.84%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8,000
    • +0.18%
    • 에이다
    • 466
    • -2.51%
    • 이오스
    • 583
    • -1.0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300
    • -0.23%
    • 체인링크
    • 15,090
    • -1.95%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