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네이버웹툰은 계열사인 엔스토어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병 비율은 1대 0.0249405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다. 네이버웹툰이 존속회사로 남으며 피합병회사인 엔스토어는 소멸한다.
네이버웹툰은 합병을 통해 웹콘텐츠 플랫폼 '시리즈'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엔스토어가 운영하고 있던 웹콘텐츠 페이지 역시 지난해 말 명칭을 시리즈로 변경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웹툰과 웹소설, 영화, 방송 등 PC와 모바일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경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