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지난해 전년보다 9.9% 감소한 777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7694억 원으로 3.2%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188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해외 사이트 신규 오픈 및 박스오피스 성장 효과 반영되며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국내외 판매관리비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터키 투자에 대한 공동투자자 투자금 관련 총수익스왑(TRS) 평가손실 및 영업권 일부 손상 반영으로 법인세비용차감전 계속 사업손실 및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