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1차 S&LB지원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7개 선사 선정

입력 2019-01-31 16: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00억~600억 원 규모…3~4월 투자실행 목표

(해양진흥공사)
(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19년도 제1차 세일앤리스백(S&LB:Sale and Lease Back) 지원 사업에 대한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S&LB은 공사가 선박을 매입하고 이를 선사에 재임대해 유동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올해 1월 4일까지 제1차 투자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된 사업 중 공사 내부 검토를 거쳐 총 7개 선사를(선박 7척)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총 500~6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했다.

향후 세부적인 사업성 검토 및 투자보증심의위원회 의결 절차를 거쳐 3월 말~4월 초까지 투자실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LB 지원 사업은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선사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며 제1차 사업에 총 11개사, 18척(총 3415억 원 규모)이 접수 되는 등 선사들의 수요가 높았다.

공사는 애초 올해 S&LB지원 사업규모를 1000억 원 수준으로 계획했으나 향후 해운시장 여건 및 선사의 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규모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S&LB사업은 올해 말까지 상시접수를 진행하며 2차, 3차 S&LB사업 투자실행일정과 해당 접수기한 등 신청접수 방식은 한국해양진흥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 공지사항 또는 한국선주협회 홈페이지 (www.shipowner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2,000
    • +1.45%
    • 이더리움
    • 4,435,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4.34%
    • 리플
    • 759
    • +15.35%
    • 솔라나
    • 196,200
    • +1.24%
    • 에이다
    • 616
    • +6.21%
    • 이오스
    • 765
    • +4.22%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6
    • +1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1.28%
    • 체인링크
    • 18,240
    • +2.59%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