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사자’에 2100선 탈환

입력 2019-01-16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100선을 회복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으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4일의 2114.35 이후 최고치다. 2100선을 넘은 것도 작년 12월 5일 2101.31 이후 40여일 만이다.

외국인이 99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 872억 원, 18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프로그램매매도 매도 우위(-180억 원)로 끝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이 2% 넘게 올랐고, 증권, 철강금속, 건설업, 의료정밀, 종이목재, 전기전자, 운수창고, 금융업, 은행, 화학, 제조업 등도 동반 상승했다. 다만 의약품, 음식료업, 전기가스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삼성전자(0.85%)를 비롯한 SK하이닉스(1.25%), 삼성전자우(1.48%), 현대차(0.78%), LG화학(2.81%), POSCO(2.73%)는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4%), 셀트리온(-2.65%), 한국전력(-1.15%)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64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 456억 원, 145억 원어치를 처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매도 우위로 237억 원 순매도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45,000
    • -1.59%
    • 이더리움
    • 3,421,000
    • -2.2%
    • 비트코인 캐시
    • 472,500
    • -4.6%
    • 리플
    • 701
    • -2.09%
    • 솔라나
    • 226,000
    • -3.13%
    • 에이다
    • 466
    • -4.12%
    • 이오스
    • 578
    • -3.99%
    • 트론
    • 231
    • -0.8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00
    • -4.66%
    • 체인링크
    • 14,940
    • -4.9%
    • 샌드박스
    • 323
    • -4.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