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신임 CEO 이석희 사장 내정

입력 2018-12-06 0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하이닉스)
(사진제공=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신임 CEO로 이석희<사진>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COO)을 내정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이 사장은 SK하이닉스가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데 일등공신으로 꼽혀 왔다. 세계 학계와 산업계에서 모두 반도체분야 최고수준 기술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SK하이닉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D램 미세 공정 기술 발전과 수율 안정화에 주력해 큰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한 뒤 유학길에 올라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에서 11년 동안 근무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자공학과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2013년 SK하이닉스에 전무로 영입되며 친정에 복귀한 뒤 미래기술연구원장과 D램개발사업부문장 등을 거쳤다. 경영지원업무 총괄도 겸임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박성욱 부회장은 6년간 하이닉스를 이끌며 올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최고일 때 물러나는 게 본인에게도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욱 부회장은 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ICT(정보통신기술) 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88,000
    • +1.49%
    • 이더리움
    • 4,243,000
    • +5.5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1.65%
    • 리플
    • 768
    • +1.32%
    • 솔라나
    • 280,600
    • +0.65%
    • 에이다
    • 613
    • +2.17%
    • 이오스
    • 662
    • +2.48%
    • 트론
    • 223
    • +0%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50
    • +3.02%
    • 체인링크
    • 18,790
    • +5.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