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텍스프리가 내년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3일 오전 9시 4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20원(4.89%) 오른 6870원에 거래 중이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국내 텍스 리펀드 대행 시장이 전년 대비 12.3% 증가한 720억 원 규모”라며 “내년에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증가하면서 전체 시장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후면세점 시장 확대와 점유율 증가를 고려하면 글로벌텍스프리의 국내 매출은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독점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중국인 관광객 수혜를 온전히 누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텍스 리펀드(Tax Refund)는 사후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부가가치세 10%를 환급해주는 제도다. 대행 사업자는 환급금의 일정 비율(25~30%)의 수수료를 수취한다. 국내에서는 글로벌텍스프리가 시장 점유율 45%로 1위 사업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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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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