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훈<사진> 제일기획 CD가 서울AP클럽이 주최한 올해의 광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보산업 원로중진들의 전문가 모임인 서울AP클럽은 오는 28일 오후6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올해의 광고인상, 홍보인상 및 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의 광고인상에는 이베이코리아와 G마켓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했던 제일기획 이채훈CD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객들의 작은 행복을 위해 무더운 여름에도 식사까지 걸러가며 물품을 배달해주는 택배 기사들을 위해 고객들이 지마켓 사이트에 응원 메세지를 남기면 한끼 도시락이 전달되는 따뜻한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 영상 '시간을 달리는 남자' 는 유튜브 조회수 1127만 건을 넘는 큰 성공을 거뒀다.
이채훈 CD는 "최근 계속된 ‘갑질’ 뉴스에 분노를 느낀 소비자들이 묵묵히 자기 역할을 하는 ‘을’을 응원하는 취지에 큰 공감을 해서 이번 캠페인에 더욱 큰 관심을 보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홍보인상에는 비알컴 박종선 대표가, 공로상에는 한국광고총연합회 이순동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