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채용비리 피해자 제한공개경쟁 통해 16명 채용

입력 2018-11-21 16: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종 면접서 떨어진 1명은 신체검사 등 거쳐 채용

▲권태명 SR 대표이사.(SR)
▲권태명 SR 대표이사.(SR)
수서고속철도를 운영하는 SR은 2016년 채용 비리로 피해를 본 99명(중복자 제외)을 대상으로 제한공개경쟁을 거쳐 16명을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6년 당시 채용 절차를 준용해 인성검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채용인원은 홍보 1명, 객실장 5명, 역무원 10명 등 총 16명이다. 최종 면접단계에서 떨어진 1명은 신원조회와 신체검사만 거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채용 일정은 28일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하고 내달 9일 인성검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SR은 이번 채용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전화, 문자, 메일, 내용증명 우편 등을 통해 사전에 응시를 안내했다. SR은 특히 외부전문가 참여, 감사인 입회, 채용관련 서류 2중 보관 등 비위 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원천적으로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또 만일 입사 이후에도 부정 사실이 밝혀진 경우 득시 퇴출 조치하는 등 채용에 관해서는 어떠한 의구심도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과거 회사의 잘못으로 피해를 본 대상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최종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한 치의 실수도 없이 공정한 채용절차를 거쳐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연준, 트럼프 당선에 금리 인하 늦출까…월가 반응은
  • 가계 이어 기업도 돈 빌리기 어려워진다
  • 문제작 '참교육' 뭐길래?…김남길, 출연설에 "검토할 여력 없어" 선 긋기
  • 美 유튜버 소말리, ‘소녀상 모욕’ 사과…진정성은 의문
  •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창원지검 출석…“경솔한 언행으로 죄송”
  • 지디도 탄 '사이버트럭'…사고 사진을 머스크가 공유한 이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350,000
    • +2.12%
    • 이더리움
    • 4,118,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0.96%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76,700
    • +3.13%
    • 에이다
    • 619
    • +13.79%
    • 이오스
    • 657
    • +2.66%
    • 트론
    • 225
    • +2.27%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200
    • +2.66%
    • 체인링크
    • 19,040
    • +10.5%
    • 샌드박스
    • 367
    • +3.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