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은 러시아 대형 딜러사인 스탄코마쉬스트로이로부터 자동차 및 항공 부품 제작용, 오일(Oil) 산업용 선반 장비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맥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장비는 총 111대로 계약 규모는 약 85억 원이다. 계약에 따라 내달부터 월평균 약 10대의 장비를 2019년 12월 20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급된 전 장비는 스탄코를 통해 완성차 및 항공기 부품 제조사, 자원 개발 기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스탄코는 러시아 서부 펜자시에 본사를 둔 대형 딜러사다. 완성차업체인 스코다를 비롯해 다양한 제조기업과 오일 등의 자원을 개발하는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사측은 “각기 다른 분야에 스맥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추가 수주의 기회를 높이게 됐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