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뷰티제품 중국유통전문기업 시노코리안은 중국 500대 기업 중 하나인 통청그룹과 연간 120만달러(약 13억6500만원) 상당의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공급계약은 지난 5일부터 중국 상하이 국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서 진행됐다. 통청그룹은 중국의 500대 기업에 선정됐고 중국 서부지역에서 가장 큰 유통업체로 알려졌다. 1996년 선전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시총은 한화로 총 4000억원에 달한다.
시노코리안은 통청그룹과 계약을 통해 화장품을 비롯한 K뷰티 제품과 샴푸, 세제 등 일상 생활용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