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남해 이동복떡집 인스타그램)
'생활의 달인' 남해 쑥인절미의 달인이 경남 남해에서 48년 전통의 3대가 운영한다는 특별한 떡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경남 남해에서 48년 전통으로 3대가 운영하는 남해 쑥인절미의 달인 강양자(62·경력 28년), 한영남(67·경력 27년) 씨를 만난다.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이 '생활의 달인' 남해 쑥인절미의 달인의 가게를 찾는 이유는 바로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쑥 인절미' 때문이다.
유달리 고소하면서 찰기가 가득한 쑥 인절미의 비밀은 바로 남다른 쑥에 있다고 한다. 해풍에 말려 3년을 숙성시킨 쑥을 사용하는가 하면 쑥의 풍미를 배가시키기 위해 비법이 담긴 유자 가지와 보리로 쑥을 쪄낸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특유의 쓴맛은 없어지고 쑥의 향긋함만 남는다.
뿐만 아니라 콩고물도 '생활의 달인' 남해 쑥인절미의 달인의 노하우가 담겨 퍽퍽하지 않고 고소한 맛을 낸다. 이렇게 완성한 쑥 인절미는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이색 간식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오랜 시간 한 자리에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쑥인절민의 달인의 이야기는 1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