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가 지난달 말까지 총 185만5000개의 누적 계정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와 국외에서 각각 131만5000개, 54만 개를 기록했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로 국내 렌탈 시장 선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쿠쿠홈시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097억 원, 영업이익은 205억 원으로 18.6%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9.7%,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규모다.
쿠쿠홈시스는 지난 10월, 쿠쿠홈시스를 통해 선보여왔던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청정 생활가전을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물, 공기 전문 브랜드인 인스퓨어를 새롭게 론칭하고 렌탈 기업의 전문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지난 2015년에 진출한 말레이시아에서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 누적 계정 25만 개, 550억 원의 매출액 기록한데 이어, 올해는 누적 계정 60만 개, 11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쿠쿠전자도 국내 밥솥 업계 부동의 1위를 넘어, 국내 주방가전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쿠쿠전자의 지주회사인 쿠쿠홀딩스의 3분기 매출은 1196억 원, 영업이익은 159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36%,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규모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625억 원, 영업이익은 5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50.8% 증가했다.